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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빌리티, 日 ZMP와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시장 공략

기사승인 2024.08.30  11: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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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딥러닝 기반 제어 기술 개발 목표로 국제 공동 프로젝트 시작

[인더스트리뉴스 최인영 기자] 자율주행 로봇 기술 고도화를 목표로 한-일 국제 공동 연구개발(R&D)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일본 시장을 발판 삼아 세계 무대 진출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기업 뉴빌리티가일본 로봇 기업 ZMP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로봇 서비스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왼쪽부터 뉴빌리티 이상민 대표, ZMP 타니구치 히사시 대표. [사진=뉴빌리티]

뉴빌리티는 30일 일본 로봇기업 ZMP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확대를 위한 양사 간 협력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뉴빌리티는 협약에 따라 ZMP의 멀티 로봇 운영 플랫폼 ‘로보하이(ROBO-HI)’의 파트너사로서 ZMP가 사업 중점을 두는 컨트리클럽, 캠핑장, 리조트, 빌딩, 스마트시티, 공항, 병원을 포함한 일본 내 다양한 환경에서 로봇 서비스 사업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2001년 설립된 ZMP는 일본 내에서 로봇을 활용한 청소, 경비, 배송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양사는 기술 개발 협력의 일환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3자 협력해 한-일 국제 공동 R&D 프로젝트 ‘딥러닝 기반 자율 이동 로봇을 위한 제어 기술’ 개발을 시작한다. 공동 연구를 통해 뉴빌리티와 ZMP는 한국과 일본에 필요한 자율주행 로봇 기술과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뉴빌리티는 일본 자율주행 로봇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방침을 밝혔다. 일본 로봇 시장을 대표하는 ZMP와의 협력으로 글로벌 자율주행 로봇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뿐 아니라 양국의 로봇 기술과 산업 발전도 촉진하는 셈이다.

뉴빌리티 이상민 대표는 “ZMP와의 이번 파트너십은 뉴빌리티가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는 데 있어 중요한 발판이 될 뜻깊은 협약”이라며, “한국과 일본의 자율주행 로봇 공공장소 운행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일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ZMP 타니구치 히사시 대표는 “뉴빌리티는 세계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자율주행 로봇 혁신 기업”이라면서, “양국의 선도적인 두 기업의 협력으로 고령화 등 공통 사회문제에 혁신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인영 기자 news@industrynews.co.kr

<저작권자 © FA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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