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기술·자료·시스템 공유해 동반성장 달성
[인더스트리뉴스 최인영 기자] 한국로지스풀이 로젠주식회사(이하 로젠)와 물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손을 잡았다. 고객 맞춤형 물류 서비스를 선보여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로지스풀과 로젠이 물류 서비스 공동 수행을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로지스올] |
로지스올(LOGISALL)그룹은 계열사 로젠과 지난 11일 경기도 성남 소재 로젠 본사에서 통합 솔루션 구축과 물류 서비스 공동 수행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화주에는 최적의 물류 서비스를 선보이고, 고객에는 신속 정확한 배송 서비스 제공을 목표한다고 덧붙였다.
양사는 한국로지스풀이 보유한 물류 인프라를 비롯해 센터 운영, 재고 관리, 유통 가공 분야의 기술 역량과 로젠택배의 터미널 체계, 전국 배송망과 운송서비스 전문성을 연계해 화주와 고객 간 물류 서비스를 향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한 정보, 기술, 자료, 시스템을 공유해 공동 사업 추진에 속도를 더할 예정이다.
한국로지스풀 관계자는 “이번 상호 협력을 통해 고객 맞춤형 물류 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동반 성장을 이룰 뿐 아니라 고객 서비스 품질을 높여 물류 시장에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국로지스풀은 고객사의 일관 물류와 공급망의 유기적 흐름을 지원하는 종합물류 서비스 기업으로 전국 각지의 물류 네트워크를 통한 W&D, 운송 3PL, 물류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랜 기간 쌓아온 경험과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물류산업에서 확고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로젠은 전국 9,062개 영업소를 기반으로 연간 1억 건의 택배 물량을 처리하는 택배 전문 기업이다. 국토교통부 택배 서비스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해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인정받았다.
최인영 기자 news@industr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