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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로보티즈, 5G/MEC 기반 자율주행 로봇으로 무인공장 시대 연다

기사승인 2020.08.04  14: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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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사, ‘자율주행 로봇사업 협력 MOU’ 체결… 주행성능 개선 및 안정적인 로봇제어 수행

[인더스트리뉴스 김관모 기자] 5G MEC 글로벌 기업 SK텔레콤(대표 박정호, 이하 SKT)과 로봇 전문 기업 로보티즈가 5G MEC 자율주행 로봇 개발에 함께 나선다.

5G MEC 글로벌 리더 SK텔레콤과 로봇 전문 기업 로보티즈가 5G MEC 자율주행 로봇 개발 협력을 추진한다. 왼쪽부터 로보티즈 김병수 대표와 SK텔레콤 최판철 본부장의 모습. [사진=SK텔레콤]

SKT(사장 박정호)은 로보티즈(대표 김병수)와 ‘5G/MEC기반 자율주행 로봇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8월 4일 밝혔다. SKT는 “이번 협력은 5G와 MEC기술의 선두에 있는 양사가 미래 핵심사업인 자율주행로봇 시장 선도를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로보티즈는 국내 로봇업계 대표 기업으로 지난해 말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로봇부문 최초 규제 샌드박스 ‘실외 자율 주행로봇’의 실증 특례를 승인 받는 등 산업계에서 그 기술력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로봇에 5G를 적용해 대용량의 영상/센서정보를 효과적으로 전송함으로써 로봇의 자율주행성능을 개선한다. 또한 향후 로봇관제시스템을 MEC에 탑재해 많은 수의 로봇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SKT는 5G를 이용한 초저지연 통신환경을 제공, 로봇이 다양한 장애물과 돌발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로봇과 관제센터 간 원활한 통신도 가능케 할 계획이다.

SKT는 “로보티즈의 로봇 관제 시스템을 SKT의 5G MEC에 탑재 시, 로봇의 두뇌에 해당하는 핵심부품을 경량화할 수 있어 로봇 가격 및 소비전력이 절감된다”며, “운영하는 로봇 수량의 급격한 증감시 인프라 비용절감에도 큰 도움이 돼, 전국 어디서나 안정적인 자율주행 로봇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양사는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공장 상주 인력 최소화를 위한 제품적재/원격정비/순찰·방역 등 로봇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도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자율주행 로봇 적용분야를 공장·물류 등 산업 뿐 아니라 안전/환경 등 다양한 실생활에 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SKT는 이번 로보티즈와 협력 외에도 자체개발한 5G MEC 기술과 플랫폼으로 글로벌 통신사들과 다양한 협력을 진행 중이며 AWS와 함께 세계최초 ‘5G 에지 클라우드’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5G MEC분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솔루션 파트너사들과의 적극적인 협력도 추진하고 있다.

SKT 기업사업본부 최판철 본부장은 “자율주행 로봇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핵심 기술로, 5G MEC 결합을 통해 성능개선 및 제조원가 절감이 가능하다”며, “이번 협력으로 5G MEC와 로봇, AI등 신기술을 결합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관모 기자 news@industrynews.co.kr

<저작권자 © FA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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