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콤아이앤씨, Nexplant MESplus 통합 버전 등 최신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선봬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가진 고민 해결을 돕기 위해 관련된 최신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미라콤아이앤씨(대표 강석립, 이하 미라콤)가 오는 27일부터 사흘간 ‘Be Smart with Smart Factory’라는 테마로 스마트제조와 데이터 분석, 설비·물류자동화 등 3개 주제에 대한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미라콤아이앤씨가 Nexplant MESplus 통합 버전 등 최신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선보인다. [사진=gettyimage]

미라콤은 스마트제조와 관련해 No.1 MES 솔루션 ‘Nexplant MESplus’에 대한 최신 버전을 소개한다. Nexplant MESplus는 구축형(온프레미스)뿐만 아니라 IT 인프라나 운영인력이 부족한 중견·중소기업에 적합한 클라우드 형태로도 사용 가능하며 21개 업종 프로세스에 최적화돼 있다. 특히 기본모듈 9개와 확장모듈 10개, 451개에 달하는 코어화면을 통해 어떤 공장에서도 쉽고 빠른 적용이 가능하다.

데이터분석과 관련해서는 제조데이터를 활용해 품질 및 수율을 분석할 수 있는 QMS(Quality Management System)와 설비진단 솔루션을 함께 선보인다. 미라콤이 제공하는 데이터분석 솔루션을 활용하면 사용자는 설비데이터에 대한 체계적 수집과 진단 및 분석이 가능해져 이전보다 지능화된 공장을 구현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미라콤은 설비·물류자동화를 위해 각종 설비를 제어할 수 있는 MC(Machine Control)와 엣지 디바이스, 디지털 트윈을 접목한 물류관제 솔루션을 시연할 예정이다. 미라콤은 최근 제조기업이 많은 관심을 보이는 자동화 아키텍처와 함께 3D 그래픽으로 구현한 물류 관제 모니터링 서비스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미라콤 관계자는 “다양한 업종별로 최적화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개발해 왔고, 오랜만에 관련 솔루션을 공개하는 자리를 갖게 됐다”며, “선도기업들이 가진 노하우를 눈앞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라콤은 1998년 반도체 업종 MES 전문기업으로 설립됐으며, 26년간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 가능한 MES와 스마트팩토리 소프트웨어를 연구·개발해 국내외 제조기업에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