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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 AI 기반 AMR ‘MiR1200 팔레트 잭’ 출시… 혁신적인 팔레트 물류 자동화 지원

기사승인 2024.03.25  1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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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로봇을 활용하는 복잡한 현장에서 기존 미르 AMR과 유연하게 통합해 사용 가능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최첨단 AI 기반 팔레트 감지 기능 적용으로 3D 비전을 활용해 팔레트를 식별하고, 수준 높은 정밀도로 팔레트를 픽업, 운송할 수 있는 새로운 자율이동로봇(AMR)이 나왔다. 글로벌 AMR 시장 선도 제조업체 미르(MiR)는 ‘MiR1200 팔레트 잭(Pallet Jack, 이하 팔레트잭)’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제품은 엔비디아 젯슨 AGX 오린(NVIDIA Jetson AGX Orin)으로 구동된다.

미르가 엔비디아 젯슨 AGX 오린으로 구동되는 첨단 AI 기반 AMR ‘MiR1200 팔레트 잭’을 출시했다. [사진=미르]

미르 매즈 폴린(Mads Paulin) R&D부문부사장은 “팔레트잭은 AI 감지 시스템을 탑재해 기존 감지 기술을 대폭 개선함으로써 자재관리 자동화에 대한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기준을 수립했다”며, “픽&플레이스(Pick and Place) 주기를 단축하고, 동급 최상 픽 정확성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첨단 AI 기반 기능과 가치를 지속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팔레트잭은 기존 미르 AMR과 원활한 통합이 가능하다. 특히 미르 데크 적재화물(Deck Load) AMR과도 상호 운용되도록 설계됐다. 미르는 팔레트잭이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보다 많은 로봇을 활용해 복잡한 작업 흐름을 처리해야 하는 대규모 기업에서 사용하기 적절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제품은 기업들이 자원 집약적인 자재관리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3D 비전 기능이 탑재돼 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제품은 노동력 부족으로 인해 자동화가 필요한 현장이나 자동화가 어려운 복잡한 환경에도 유연한 대처가 가능한 솔루션으로 보인다.

미르에 따르면 팔레트잭은 바닥에 떨어져 있는 물체나 머리 위에 있는 장애물을 피하기 위해 경로를 동적으로 수정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제품은 엔비디어 젯슨 AGX 오린 모듈에 내장된 GPU 및 다른 프로세서에 대한 전체 스택을 가속해 수많은 카메라와 라이다(LiDAR)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다. 이에 좁은 공간에서도 주변 환경에 대해 쉽게 탐색할 수 있다. 미르는 팔레트잭이 기존 인프라 변경을 최소화하면서도 물류 효율성을 최적화하고, 적시에 팔레트를 운송하는 데 적합하다고 전했다.

미르 장피에르 하스우트(Jean-Pierre Hathout) 사장은 “팔레트잭은 크기와 무게는 물론 운송 시나리오 범위를 대폭 개선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적용 분야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제품에 탑재된 강력한 삼륜 구동 시스템은 자재관리 분야서 80년 이상 경험을 보유한 로지트랜스(Logitrans)와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 피에르 하스우트 사장은 “제품은 ISO3691-4를 포함해 최신 제품 안전 표준을 준수한다”며, “다양한 센서 플랫폼과 최고 수준에 달하는 안전 기능이 결합돼 기존 지게차, 팔레트 트럭 및 수동 팔레트잭보다 안전한 대안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조창현 기자 news@industrynews.co.kr

<저작권자 © FA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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