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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코어, 와이파이 한계 뛰어넘는 ‘5G 특화망’ 제안… “지능형 공장 구현에 필수불가결”

기사승인 2024.04.0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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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홍석 수석 엔지니어 “5G 특화망, 제조 산업 성공 여부 가르는 핵심 기술 요소 될 것“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기존 무선망인 와이파이(Wi-Fi)는 무선 AP별 단말 접속 관리가 필요하기에 AMR 등 이동 설비에 대한 대응이 취약하고, 접속 단말 수 증가 시에는 데이터 송수신 지연 및 지터 발생률이 높아 현장에 운용하기 까다롭다는 한계가 있다. 이에 스마트제조 전문 기업 위즈코어(대표 박덕근)는 통신사업부 김홍석 수석 엔지니어가 지난 3일 ‘머신(Machine)AI 현장 적용을 위한 최적의 Network, 5G 특화망’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위즈코어가 와이파이가 가진 한계를 뛰어넘는 ‘5G 특화망’을 제안했다. [사진=위즈코어]

세미나에서 김홍석 수석은 “머신AI 도입을 위해서는 네트워크 단계에 대한 신뢰도 및 안정성(Reliability&Stability)과 보안(Security), 접근성(Accessibility)이 전제돼야 한다”며, “5G 특화망은 현장 시스템 및 AI 알고리즘에 대한 원활한 처리를 지원하는 동시에 보안에도 강점이 있어 지능형 공장 구현에 필수불가결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김 수석은 강연을 통해 지능형 로봇과 머신AI 관련 기술 요소 고도화에 따른 현장 네트워크 혁신에 대한 중요성과 함께 5G 특화망 도입 관련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가 진행한 강연에 따르면 5G 특화망은 5G 코어 시스템에서 단말 접속 및 자원 블록(Resource block)을 관리하기에 기존 무선망 대비 네트워크 신뢰도 및 안정성 측면에서 뛰어나다.

아울러 5G 특화망은 현장별 요구사항 반영이 가능한 QoS 서비스를 통해 운영 최적화가 용이하며, 40W 이상에 달하는 송신 출력도 가능하기에 신규 장비 도입 시에도 음영지역 발생이나 성능 저하 없이 접근성 높은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특히 5G 특화망은 우수한 보안성도 갖추고 있다. 김 수석은 “일반 휴대폰으로도 쉽게 인식할 수 있는 와이파이와 달리 P5G(Private 5G) 같은 경우 5G 코어 내 등록된 심(SIM)카드가 장착된 단말만 접속 가능하기에 내부 정보 유출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다”며, “제조업은 사이버 공격에 있어 1위 타깃 산업인 만큼 5G 특화망 도입은 현장 보안 강화를 위한 최선의 조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율생산을 목표로 협동로봇과 지능형 CCTV, AI 등 관련 기술을 도입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을 보장할 수 있는 5G 특화망이 제조 산업에 있어 성공 여부를 가르는 핵심적인 기술 요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 수석은 지난 5일까지 열린 SIMTOS2024에서 강연을 진행했다. 위즈코어는 관련 행사에 앞서 지난 3월 말 개최된 2024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서도 5G 특화망 기반 현장 네트워크 서비스부터 실시간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산업 안전까지 스마트 제조 전반에 걸친 제품 라인업을 선보여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눈길을 끈 바 있다.

조창현 기자 news@industrynews.co.kr

<저작권자 © FA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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