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솔루션
[인더스트리뉴스 정승훈 기자] 전사적자원관리(ERP) 전문기업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이 국내 최대 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한미글로벌(회장 김종훈)과 ‘플렉스튜디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한미글로벌-영림원소프트랩 플렉스튜디오 이미지 [사진=영림원소프트랩] |
‘플렉스튜디오’는 복잡한 프로그래밍 없이도 기업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게 하는 로우코드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이다.
직관적인 노코드 디자인 환경과 자바스크립트를 활용한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제공해, 기업이 빠르고 효율적으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게 한다.
한미글로벌 AX추진실 정성효 이사는 “플렉스튜디오를 통해 펀치리스트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쉽게 구현할 수 있어 매우 고무적이다”라며, “앞으로 플렉스튜디오와 같은 도구를 통해 디지털 전환을 더욱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림원소프트랩 플렉스튜디오 권오림 사업총괄은 “이번 계약을 통해 플렉스튜디오가 건설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AI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플렉스튜디오의 기능을 고도화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최적의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미글로벌은 플렉스튜디오를 활용해 건설 현장의 품질 및 하자 관리를 위한 ‘펀치리스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다.
펀치리스트(Punch list)는 건축물 준공 전, 설비나 시공 상태를 점검하여 개선해야 할 항목을 정리한 목록을 의미한다.
플렉스튜디오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은 현장 작업자들이 모바일 기기로 간편하게 펀치리스트를 작성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승훈 기자 dnjsanwls89@naver.com